교육과정
제천간디학교의 교육은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 집니다.
학기마다 개설되는 다양한 수업은 물론 동아리, 자치활동, 소모임 등 다양한 모임을 통해 배움을 얻습니다.
그 외에도 매년 6월 진행하는 움직이는 학교, 5학년 과정에서 진행하는 주제여행과 6학년의 사회체험학습, 인문학캠프 등
제천간디학교의 다양한 교육과정들을 소개 합니다.
제천간디학교의 교육은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 집니다.
학기마다 개설되는 다양한 수업은 물론 동아리, 자치활동, 소모임 등 다양한 모임을 통해 배움을 얻습니다.
그 외에도 매년 6월 진행하는 움직이는 학교, 5학년 과정에서 진행하는 주제여행과 6학년의 사회체험학습, 인문학캠프 등
제천간디학교의 다양한 교육과정들을 소개 합니다.
제천간디학교에서는 중3이 되면 논문을 한편 써야 합니다. 자신의 중학 과정을 갈무리하는 시간이기도 하고 자신이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도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시간입니다.
1학기 초에 주제를 선정하고 지도 교사가 결정되면 2학기 말 까지 쭈욱 달려가는 1년짜리 프로젝트로 여름방학 전에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방향을 확인하는 시간입니다.
전교생이 발표 시간을 함께 하며 후배들은 자신의 논문을 미리 생각해 보고 선배들은 경험을 나누기도 하는 시간입니다.
중3이 무슨 논문이냐 하겠지만 아이들은 논문을 통해 우리 삶을 둘러싸고 있는 간디학교의 변화를 끌어내거나 자신의 관심사를 깊이 있게 파고들어 미래의 진로를 결정하는 계기를 만들기도 합니다.
간디의 세월만큼 축적된 선배들의 논문을 참고해 한 발 더 나아가는 논문을 쓰는 친구들을 보며 학문의 진전을 보는 경험도 하게 되고 내부에서만 이해되는 논문이 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외부의 탐방, 전문가의 의견을 반드시 첨부하게 하는 등 그 형식과 내실이 탄탄해 지고 있습니다.
몇 해 전 공교육 교사들의 간디 탐방과 논문 최종 발표 일정이 겹쳐 논문 발표를 참관한 외부 교사들의 반응이 인상적이었습니다. 3학년 아이들 논문 이라는 소개에 당연히 고3 아이들일 것이라 생각했던 교사들이 발표 이후 중3 아이들이라는 사실을 알고 난 후 '고3 이라고 생각했을 때도 대단해 보였는데 중3이라는 이야기는 너무 충격적'이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아이들의 중간 발표를 보면서 올해는 어떤 멋진 논문들이 탄생하게 될까 기대해 봅니다.